[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홍석천이 홍록기에게 '은퇴'를 언급하며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다.
홍석천은 QTV의 원석발굴 프로젝트 '다이아몬드걸 시즌2'의 새로운 스타일 프로듀서로 합류한 홍록기를 견제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평소 스타일리스트로 잘 알려진 홍록기가 등장하자 '스타일 홍'이라고 언급하며 그의 패션 감각을 치켜세웠다.
이에 '다이아몬드걸 시즌1'부터 맹활약하며 프로그램 최고의 패션 감각을 인정받았던 홍석천은 홍록기를 끝내 인정하지 않고 "홍록기는 90년대의 패셔니스타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타일이 올드하다. 이제는 패션계에서 은퇴할 때가 됐다"며 홍록기를 자극했다.
홍석천의 '은퇴' 발언에 울컥한 홍록기는 '스타일 홍'의 타이틀을 놓고 승부를 내보자며 방송내내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원석발굴 프로젝트 '다이아몬드걸 시즌2'는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의 여인을 찾아 빛나는 다이아몬드로 탄생시키는 메이크오버 예능 프로그램이다.
본인의 패션이 아닌 일반인 여성을 메이크 오버시키는데 있어 두 사람 중 누가 더 뛰어난 능력으로 자신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는 20일 밤 11시 '다이아몬드걸 시즌2'에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홍석천 ⓒ 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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