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첫 솔로 앨범 발매…타이틀곡은 '바람기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나얼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그룹 브라운아이즈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던 나얼이 데뷔 13년만에 첫 솔로앨범 '프린시플 오브 마이 소울(Principle of My Soul)'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바람기억'이며 '소울 피버(Soul Fever)', '유 앤 미(You & Me)' 등 총 11곡이 담겨있다.



▲나얼 바람기억 발매 ⓒ 산타뮤직

첫 솔로앨범의 콘셉트를 '음악을 통한 영혼의 치유'라고 밝힌 나얼은 "아날로그의 따뜻함을 살린 앨범이다.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앨범을 설명했다.

특히 나얼은 이번 앨범작업에서 아날로그 소리를 담기 위해 수록곡 '소울 피버(Soul Fever)'와 '유 앤 미(You&Me)'를 릴테이프로 녹음했다.

그는 "옛날 음악과 요즘 음악의 소리가 왜 다른지 고민했다. 녹음 방식의 문제라고 생각해 옛날처럼 릴테이프 녹음기를 찾아 작업했다"며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아이패드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의 차이"라고 설명하며 "이 앨범은 1970~90년대 음악의 느낌을 살렸다. 차가운 소리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따뜻한 소리를 들려주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나얼의 첫 솔로앨범은 20일 낮 12시 발표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