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지난 9일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선머슴 '방이숙' 역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있는 배우 조윤희와 그녀의 반려견이 함께한 특별한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조윤희는 평소 유기 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남다른 동물 사랑을 실천해왔다. 이에 유기 동물 입양 참여를 유도하고자 진행된 캠페인에 참여해 애견 사랑이 가득 담긴 가을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는'I Love Pet& Meet the Family'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윤희는 화보를 통해 특유의 패셔너블한 감각을 토대로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트렌치 코트, 칼라 장식이 다른 귀여운 원피스와 로맨틱한 니트 원피스 등으로 사랑스러움이 가득 묻어난 가을 패션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조윤희와 이날 화보 촬영에 함께한 강아지들은 그녀가 입양한 실제 반려견들로, 애견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조윤희의 모습에서 각별한 애견 사랑을 엿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윤희는 "펫 입양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해요. 상처를 많이 받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많은 사랑을 쏟아야 해요"라고 전하며 유기견 입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조윤희는 오는 10월 3일 패션매거진 '쎄씨'와 '헤지스'가 함께 하는 'I Love Pet & Meet The Familly' 행사에 참석해 반려동물 사랑과 입양 독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조윤희 ⓒ 쎄씨, 헤지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