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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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연예인 특집' 빅죠, 첫 도시락 선택 '0표'

기사입력 2012.09.20 00:28 / 기사수정 2012.09.20 01:4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남자 2호가 첫 도시락 선택에서 '0표의 굴욕'을 당했다.

19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은 남자 연예인 특집으로 진행됐다. 코요테의 빽가, 거구의 가수 빅조, 개그맨 , '남자셋 여자셋'의 김진 등이 애정촌에 입소했다. 평생을 같이할 짝을 찾고 싶은 마음은 연예인이나 일반인이나 다를 바 없었다.

첫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여자들의 선택을 기다렸다. 여자들은 하나하나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다가갔다. 남자는 6명, 여자는 5명이었는데 남자 2호(빅죠)를 제외한 모든 남자 옆에 여자가 한 명씩 섰다.

남자 2호는 거구의 체격을 바꾸기 위해 다이어트 중인 모습을 보이며 의지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애정촌 입소 첫날 하는 삼겹살 파티도 마다할 만큼 열의를 보였다.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겉이 아닌 속을 봐 주었으면 좋겠다"고 자기소개도 했지만, 여자들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또한, 이날은 공교롭게도 남자들의 도시락에는 밥이, 여자들의 도시락에는 반찬만이 들어 있었다. 결국, 남자 2호는 혼자서 쓸쓸히 밥만으로 식사를 해야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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