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 신문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혼 사실을 공개 적으로 알리는 '이혼신문'이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혼식((離婚式)'이 새로운 사회 현상으로 떠올랐다. '이혼식'은 서로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한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가족과 지인을 초대한다는 점에서 결혼식과 비슷하지만 부부가 결혼반지를 망치로 깨트린다는 것이 차이점이 있다.
때문에 일본의 한 이혼식 전문 업체는 '디보스(Divorce) 신문'을 출판했다. '이혼 신문'은 이혼 사실을 공개적으로 보고하는 신문이다.
발행인은 '이혼 신문'에 대해 "이혼 사실을 주변 지인들에게 전하는 번거로움을 '이혼 신문'에 게재함으로써 지인에게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을 설명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혼 신문은 스포츠 신문 형식, 영자지 형식 등 취향에 따라 선택권이 다양하며, '이혼 신문'의 1면 신문 제작 비용은 약 15만원이다. 2면 신문은 22만원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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