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변진섭이 소신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변진섭 편이 전파를 탔다.
데뷔 25년차 가수 변진섭은 호준석, 윤재희 앵커가 "요즘 가요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보자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K-POP도 그렇고. 그런데 실력 있는 후배들은 많지만, 감성 면이 좀 부족한 것 같다. 예전 그 아날로그 시대의 느긋한 감성 있는 모드가 좀 더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속도감 있게 노래를 듣고 평가하시지 않았으면 한다. 한 노래가 1년 정도는 사랑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요즘 신곡 준비하는 게 굉장히 빠르다. 그거 말고 여러 곡을 한꺼번에 준비해서 몇 년 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과거 그렇게 했던 게 그립다"고 전했다.
한편, 변진섭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울산, 전북, 경기 등을 돌며 2012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변진섭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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