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3
연예

김하늘, "여자연예인에 자극받아 스포츠카 구입…애칭은 깜깜이"

기사입력 2012.09.18 10:43 / 기사수정 2012.09.18 10:43

방송연예팀 기자


▲김하늘 스포츠카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김하늘이 스포츠카를 구입한 계기를 털어놓았다.

김하늘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자신을 위한 투자는 안하냐?"는 MC의 질문에 "29살 지나고 나서 나를 위한 스포츠카를 샀다"고 말하며 스포츠카 구입 계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은 "그 전에는 아빠나 동생과 같이 타는 가족을 위한 큰 차를 샀다. 어느 날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음식을 사고 기다리는데 어떤 여자연예인이 옆에 작은 스포츠카를 타고 있더라. '나만 왜 이래, 만날 가족을 위해서.. 바꾸고 싶어' 이 생각이 들었다. 그 일을 계기로 스포츠카를 샀고 아직도 그 차를 타고 있는데 애칭은 깜깜이다"고 전했다.

또한, 김하늘은 "헤어진 남자친구와 시골길을 다녔는데 남친이 스포츠카를 타고 다녔다. 워낙 자연을 좋아해서 오픈해서 하늘의 별을 봤는데 쏟아질 것 같이 많더라. 너무 아름다운데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이 차 못 타는 건가?' 생각했다. 그런 걸 혼자 해 보고 싶었다.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좋아하는 일 안 하기보다는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말고 혼자서도 하자고 마음먹었다. 혼자 별을 봤는데 행복했다"고 설명하며 스포츠카를 구입한 계기에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하늘은 어린 시절 왕따 고백, 실연의 상처 등 인생의 아픈 시련들을 고백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