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사과 ⓒ 안선영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선영이 "태풍이 올 때 허세 부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가운데, 이를 지적한 트위터리언에게 비판이 다소 과도했다는 반응이다.
안선영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해요. 허세부리다 딱 걸렸네. 된장녀 짓 안 할게요. 흑 태풍 생각을 못했네요. 저 알고 보면 그냥 된장이에요. 용서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안선영은 "롱드레스 입고 화장도 신경 썼더랬지. 근데 스테이크 앞에 두고 낙지볶음이 너무 당기니 어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한 트위터리안은 안선영에게 "안선영양. 지금 국민 약 올리남유. 이런 글 올리면 욕먹지. 라면 먹기도 힘든 세상인데. 아무튼, 생각이 없구먼. 그러니 시집을 몬 가지 제발 다음에는 이런 글로 약 올리마 무시해 뿐다마. 오늘 부산은 힘들다 전부 다 태풍 피해 많타 안카나"라고 비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피해 받은 사람을 보고 비웃은 것도 아닌데, 남의 일생 생활까지 지적하는 건 이상하다", "안선영씨가 국회의원도 아니고 낙지도 부산 민심을 살펴가며 먹어야 하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선영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 편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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