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하늘이 엄마의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18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62회에서는 김하늘 2탄으로 방송 최초로 따돌림에서부터 실연의 아픔, 공황장애까지 솔직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김하늘은 따돌림과 공황장애를 밝히며 마음 놓고 울 수 있는 상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지금도 엄마 앞에서 울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그녀는 "안 울어요. 울고 싶지 않다"며 단호하게 이야기하자 한혜진은 의문의 편지 한 장을 꺼냈고 김하늘은 엄마가 쓴 편지라며 한혜진이 들고 있는 편지지가 여행 갔을 때 사온 것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내 한혜진이 어머니의 친필 편지를 읽자마자 눈물을 흘렸고 "처음으로 엄마에게 받는 편지다"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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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하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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