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한혜진 "로망스 신인시절, 김하늘이 돈까스 사줬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한혜진이 신인시절 김하늘에게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62회에서는 김하늘 2탄으로 방송 최초로 따돌림에서부터 실연의 아픔, 공황장애까지 솔직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한혜진은 김하늘과 드라마 '로망스'를 같이 찍을 당시를 회상하며 한혜진은 반장 역으로 신인시절에 감독님께 많이 혼났다고 말했다.

그녀는 "많이 혼나서 위축이 되고 소심해졌는데 김하늘 선배님이 돈까스를 사주시면서 위로를 해주셨다. 얼마나 힘이 됐는지 모른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김하늘은 "그랬었나?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저도 이렇게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소심한 성격과 어렸을 적 따돌림으로 인해 연예인 친구가 별로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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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하늘, 한혜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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