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지킨 학생회장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약속 지킨 학생회장'이라는 게시물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약속 지킨 학생회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학생이 선거 공약에서 "제가 학생회장이 되면 전교생 모두에게 햄버거를 쏘겠다"는 공약을 했고, 그에 힘입어 결국 학생회장이 됐다.
하지만 이후 학생회장이 된 이는 공약과는 달리 '젤리 햄버거'를 하나씩 주는 황당한 일을 벌여 그에게 표를 준 학생들을 분노케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햄버거를 전교생에게 쏘겠다는 발언에 많은 이들이 그 학생에게 표를 던졌지만, 100원밖에 하지 않는 젤리햄버거를 받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는 것.
'약속 지킨 학생회장'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햄버거가 아니라 햄버거 젤리였다니", "찍어준 사람들 배신감 느끼겠다" 등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반면 "귀엽게 볼 수도 있을 듯", "그래도 공약을 지킨 건 지킨 거 아닌가?" 등 학생회장 당선 된 이를 감싸는 입장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