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방송 편성을 두고 최근 각 방송사와 일정 조율 및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색감과 구도를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을 보여줘 높은 평가를 사고 있는 김규태 감독과 노희경 작가와의 재회가 또 다시 이뤄지면서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진 상태다.
제작사 측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편성에 대해 "현재 각 방송사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편성을 논의 중에 있다. 노희경 작가님과 김규태 감독님이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었던 만큼 KBS와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 "2013년 새로운 멜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준비도 마친 상태이며, 완벽하고 뛰어난 작품을 위해 각 지자체와의 물밑 작업도 성실히 진행 중이다. 현재 아름다운 가을 전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내달 촬영을 시작할 것이고 이에 맞춰 주연 배우 캐스팅 및 세트를 포함한 촬영 전반의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웰메이드 작품을 위한 노력을 다시 한 번 피력했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신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오는 2013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규태 감독, 노희경 작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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