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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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카라 깜짝 출연, 구하라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완벽'

기사입력 2012.09.16 22:24 / 기사수정 2012.09.16 22: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개콘 '생활의 발견'에 카라가 깜짝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 송준근이 언제나처럼 "우리 헤어지자"고 신보라에게 말했고 녹화 장의 남성들은 환호했지만 신보라는 "PD님 요즘에 제가 힘이 나지 않는다"며 한탄했다.

신보라는 "그럼 어떤 여자인지 한 번 얘기나 해보라"고 했고 송준근은 "얼굴도 작고 허리가 21인치"라고 자랑했고 그 순간 구하라가 깜짝 등장했다.

김기리는 새우튀김을 가지고 와 구하라에게 건넸고 "우리가 시키지 않은 메뉴"라고 하자 구하라를 보며 "내 마음이 시킨 일"이라고 수줍게 답했다.

이어 송준근과 구하라가 새우 한 마리를 사이 좋게 나눠 먹자 김기리는 질투심을 이기지 못하고 방해하기 위해 나타났고 송준근은 "저번에 김준현은 수지랑 있을 때 도와주더니 나에게는 왜 이러냐"고 분개했다.

구하라는 "오늘 우리 언니들을 불렀다"고 했고 무대 뒤에서 카라가 등장했다. 카라는 남성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고 한승연이 사오정 흉내를 내자 송준근은 "살면서 저렇게 사오정을 똑같이 흉내 내는 사람은 못 봤다"며 한승연을 응원했다.

또 구하라는 신보라를 몰래 불러내 "가만 안 둔당께"라며 구수한 사투리를 선보였고 그에 신보라가 부산 사투리로 응수하자 무서운 척을 하며 송준근에게 기댔다. 송준근은 "의자왕의 기분이 이랬을까"라며 카라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에서는 김준현이 카라의 '미스터'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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