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딸 서영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박해진과 박정아가 아슬아슬한 첫 만남을 가졌다.
16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상우(박해진 분)와 미경(박정아 분)이 교통사고 응급 환자를 치료하다 첫 만남을 가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던 상우는 갑자기 차가 막혀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밖으로 나왔고 그 곳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를 발견하고 그 쪽으로 다가갔다.
상우는 그 곳에서 환자를 응급치료 하고 있던 미경을 발견했고 "지금 응급 처치를 하고 있는 거냐"고 물었다. 미경은 "응급처치를 했고 구급차를 불렀으니 곧 사람들이 올 거다"라고 답했다.
환자의 상태를 살피던 상우는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닌 것 같다"고 하며 "환자의 다리가 많이 부어있어 다른 병이 의심된다"고 충고했다.
미경은 "확실한 근거도 없으면서 그런 말을 하느냐"고 따졌고 상우는 환자가 며칠 전 넘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이런 길에서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날 일이 없다"며 "분명 며칠 전에 다친 다리 때문에 사고가 났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우는 "지금 빨리 다친 다리를 응급처치 하지 않으면 더 큰 사고가 날 것"이라고 했고 미경은 "지금 그 말에 책임 질 수 있느냐"고 물었다.
상우는 "내 말에 확실하게 책임 질 수 있다"며 환자를 응급 처치 했고 두 사람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스릴있는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과외 선생님과 학생으로 처음 만난 서영(이보영 분)과 성재(이정신 분)이 수업 첫 날부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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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해진, 박정아ⓒ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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