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동갑내기 친구 성시경과 김종민이 베개싸움 전쟁을 벌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봉화 '깃발전쟁' 편이 전파를 탔다.
79년생 동갑내기 성시경과 김종민은 휴식시간 도중 막간을 이용해 멤버들과 둘러앉아 속풀이 베개싸움을 하기로 했다.
먼저 김종민이 “넌 나쁜 게 없는데 진짜로 화를 내”라고 말한 뒤 베개로 성시경을 치고는 성시경이 화난 듯한 표정을 하자 “이런 거에 진짜 화내면 안 된다고”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에 성시경은 “종민이는 재밌는데 발음을 좀 똑바로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리얼 예능이잖아 5% 정도는 마음을 열고 진짜로 좀 해”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성시경의 공격에 “5%? 난 100% 리얼이야”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깃발레이스 장소로 청암정, 석천정사, 도암정, 쌍벽당, 충효당 등의 달실마을의 정자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성시경, 김종민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