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이 쿵쿵따 게임의 블랙홀에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봉화 '깃발전쟁' 편이 전파를 탔다.
김종민은 이수근, 김승우, 주원과 '잘하는팀'을 이뤄 김승우, 엄태웅, 차태현의 '못하는팀'과 깃발전쟁을 펼치게 됐다.
점심식사를 걸고 다섯 가지 정자에 각자 팀의 깃발을 꽂아야 하는 것. 그 중 석천정사로 향한 '못하는팀'은 미션이 60초 쿵쿵따 게임임을 알고 바로 게임을 진행했다.
하지만, 김종민이 "동사래", "동사람", "대물용" 등의 이상한 말들을 쏟아내는 바람에 계속 실패를 하고 말았다.
멤버들은 마치 언어의 마술사처럼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한 말을 자꾸 만들어내는 김종민의 맹활약에 난감해 하면서도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깃발레이스 장소로 청암정, 석천정사, 도암정, 쌍벽당, 충효당 등의 달실마을의 정자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종민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