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주상욱이 방송인 안선영 모녀의 구애에 당황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패밀리 합창단 편이 전파를 탔다.
패밀리 합창단을 위한 마지막 오디션 현장과 함께 선발된 합창단원 56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패밀리 합창단 56명 중에서는 '심말년'이라는 독특한 본명을 공개하여 유명세를 탔던 안선영 어머니 심정은 씨가 딸과 함께 당당히 패밀리 합창단에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
안선영은 "어머니가 사람은 말하는 대로 이뤄진다고 했다. 어머니가 특별히 주상욱 씨의 별명을 지어오셨다"라고 하자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안선영 어머니 심정은 씨는 주상욱에게 "주서방"이라고 말했다.
주상욱은 안선영과 안선영 어머니의 적극적인 구애에 깜짝 놀라 당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패밀리 합창단 심사위원으로 성악가 서활란, 백재은이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주상욱, 안선영 모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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