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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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북경스타일 정형돈 활약…시청률 14%

기사입력 2012.09.16 09:19 / 기사수정 2012.09.16 09: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동 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를 섭렵하고 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들이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

파업 이후 '무한도전'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매주 화제 넘치는 아이템들을 쏟아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8일부터 방송된 '강남 스타일'을 패러디 한 뮤직비디오 제작은 각기 다른 스타일을 형성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의 '무도 스타일'과 정형돈,노홍철,하하,데프콘의 '북경 스타일'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과정에서 '무도 스타일'은 유재석의 기지가 빛을 더했다. 타고난 순발력과 재치로 번쩍이는 아이템들로 의상과 뮤비 콘티를 제작하는 유재석의 능력은 실로 놀라웠다. 거기에다 4명의 타고난 개그맨 얼굴은 뮤직 비디오에 재미를 선사할 수 있었다.

'북경스타일'은 미친 존재감 정형돈을 중심으로 형성한 독특한 분위기가 압권을 이뤘다. 중국 현지인이라고 믿어도 될 만한 정형돈의 외모와 체격은 등장부터 큰 웃음을 형성했다. 거기에다 싸이와 싱크로율 100%인 정형돈의 외모는 '강남 스타일'의 패러디로 충분했다.

네티즌들의 투표로 결정이 날 뮤직비디오 대결에서 과연 누가 승리를 거둘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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