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무한도전'의 정형돈이 만리장성이 유니세프가 지정한 세계 문화 유산이라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번 '말하는 대로'를 통해 국민들과 약속한 내용을 몸소 실천하는 '약속한 대로'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국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만리장성을 찾아간 정형동과 하하, 노홍철, 데프콘은 만리장성에 서서 경치를 바라보며 그 경이로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정형돈은 "만리장성에서 자장면을 먹을 수 없다. 왜냐면 유니세프에서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하하와 데프콘은 "그렇지. 그건 알죠"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노홍철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유는 만리장성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 유산이며, 유니세프는 세계 국제 아동 기금이기 때문.
이때 PD가 다가와 "유네스코"다 라고 정정했고, 이에 하하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 유산이죠"라며 아무일 없던 것 처럼 정리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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