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준-오연서 첫만남, 천생연분 커플 탄생했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준(엠블랙)과 오연서가 운명적인 첫만남을 가졌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준-오연서 커플의 첫만남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준과 오연서는 화원에서 서로 얼굴을 확인한 뒤 이준의 리드 하에 포옹까지 하며 부부로서 운명적인 첫만남을 가졌다. 이후 식사를 하기 위해 한 고급 레스토랑으로 향해 코스요리를 주문하고는 각자 본명인 이창선, 오햇님을 애칭으로 결정했다.

그러던 중, 이준(1988년생)보다 1살 연상인 오연서(1987년생)는 "내가 질투도 많고 집착도 심한 편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준은 "저를 집착해주세요. 저를 못살게 가둬주세요"라고 말하며 본인 역시 질투와 집착의 화신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 연애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고 농담 삼아 "밖에 나가면 온통 남자와 여자이니 집에만 있어야겠다"고 말하면서 첫만남부터 천생연분 커플이 될 징조를 보였다.

시청자들은 "이준과 오연서 성향이 비슷해 보여 잘 어울리더라", "앞으로 폭풍질투가 난무할 듯싶다", "역대 최고의 천생연분 커플로 거듭날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이준-오연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오연서 외에 줄리엔강-윤세아의 텃밭 가꾸기, 광희-선화의 신혼집 에피소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준, 오연서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