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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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희귀난치병 고백 "저승문 앞까지 두 번 갔었다"

기사입력 2012.09.14 12:27 / 기사수정 2012.09.14 12:27

방송연예팀 기자



▲정미홍 희귀병 루프스 극복 ⓒ KBS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장윤영 기자] 정미홍이 희귀난치병으로 생사를 오갔음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정미홍 前 아나운서가 출연해 9년 전 희귀난치병으로 고생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미홍은 "1990년에 루푸스가 발병했고 15년 동안 병마와 싸웠다"며 "모든 신체기관에 염증이 발생했고 자외선을 오래 쐬면 물집이 생겼다. 병원에 8개월간 입원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현재는 완치됐고 약을 다 끊은 지 9년 정도 됐다며 "당시 아팠던 기억을 떠올리면 세상에 못할 일이 하나도 없다"고 밝히며 힘들었던 투병 생활을 뒤돌아 봤다.

특히 정미홍은 투병당시의 고통에 대한 질문에 "의사선생님에게 오늘 밤을 넘기기 힘들 거란 말을 두 번 들었다"고 답해 모두에게 충격을 줬다.  



또한 정미홍은 의료진이 희귀난치병을 다룬 방법에 대해 "의료진의 적절한 판단으로 구사일생했다. 지금은 완치됐다"고 말했다.

정미홍 희귀난치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미홍 희귀난치병, 놀랍다","정미홍씨 힘내세요! 이제는 완쾌돼서 다행입니다","희귀난치병 루푸스,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미홍의 주치의도 출연해 당시 오랜 시간 혼수상태에 뻐졌었다며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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