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내 딸 서영이' 출연 확정, 카리스마 변호사로 변신

▲장희진 '내 딸 서영이' 출연 확정 ⓒ 킹콩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장희진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빅'에서 의사 캐릭터로 사랑받은 장희진은 이번에는 카리스마 있는 국내 로펌 국제파트 변호사 정선우로 변신한다.

극중 장희진은 법조계 집안 출신의 변호사로 승부욕은 강하지만 여유롭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정선우 역을 맡았다. 이상윤(강우재 역)의 옛 연인으로, 이보영(이서영 역)과 대립각을 세우며 삼각관계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장희진은 "이번 작품에서 연기할 정선우 캐릭터를 통해 당당하고 매력적인 전문직 여성의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라며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열심히 촬영할 테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딸의 독기도 감싸 안은 아버지를 통해 혈연 그 이상의 의미를 되짚어볼 드라마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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