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시연이 문채원에게 경고를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차칸남자' 2회에서는 재희(박시연 분)가 은기(문채원 분)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희는 야망욕심에 눈이 멀어 태산그룹 회장 정규(김영철 분)와 결혼한 뒤 아들 은석(조휘준 분)까지 낳았지만, 전처의 딸 은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우연히 만난 마루(송중기 분)가 은기를 살려주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은기가 재희와 마루의 관계를 의심했기 때문.
재희는 은기가 마루와의 관계를 빌미로 자극하자 7년 전 은기의 마약혐의 사건 카드를 꺼냈다. 그리고는 은기를 향해 "까불지 마. 내가 그 카드를 자꾸 까고 싶게 건들지 말라고. 계집애야"라고 경고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희가 6년 전 자신의 사건 때문에 마루의 인생이 한순간 바닥으로 떨어졌음을 알고 돈으로나마 보상하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박시연, 문채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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