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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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남자' 송중기, 꽃뱀들 돈 뜯어내는 제비 된 사연

기사입력 2012.09.13 22:4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송중기가 꽃뱀들의 돈을 뜯어내는 제비가 된 사연이 밝혀졌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차칸남자' 2회에서는 마루(송중기 분)가 제비가 된 사연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루의 친구인 재길(이광수 분)은 마루를 찾아온 한 부부가 난리를 피우는 상황에서 재희(박시연 분)가 6년 만에 찾아오자 깜짝 놀랐다.

재희는 마루가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지 물었고 재길은 마루가 6년 전 살인죄로 전과자가 되면서 생활이 어려워졌음을 전했다.

부모님의 사채 빚을 갚고 동생 초코(이유비 분)의 어마어마한 치료비를 대느라 꽃뱀들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는 제비 노릇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재길은 "전과자한테는 일을 안 줘. 마루 초코만 아니었으면 어디 가서 죽었을 거야. 신이 왜 그 자식한테만 잔인한 걸까. 아무 잘못한 것도 없는데"라고 말하며 마루를 안타까워했다.

재희 역시 자신의 사건 때문에 마루의 인생이 한순간 바닥으로 떨어졌음을 알고 죄책감에 휩싸여 괴로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기(문채원 분)가 재희와 마루의 관계를 의심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광수, 박시연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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