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빌보드 ⓒ YG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싸이가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서 64위에 오르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13일 미국 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과 야후 뮤직 블로거 폴 그레인은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에서 64위에 오르며 순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핫100은 빌보드 메인 차트 중 하나로, 음원 판매 및 라디오 에어플레이 횟수 비율이 순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싸이의 이번 성적은 빌보드 싱글 메인 차트에 진입한 역대 한국 가수 중 최고 기록이다.
특히, 처음으로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녹음한 노래가 이 차트에 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싸이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의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와 한국,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음반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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