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는 13일 2013년 지명한 신인 선수 7명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한 외야수 김인태(천안북일고)는 계약금 2억원에, 2라운드서 지명한 외야수 이우성(대전고)은 계약금 1억2천만에 각각 사인했다. 3~7라운드에 지명된 정혁진(투수, 천안북일고)은 8000만원, 장승현(포수, 제물포고)은 7000만원, 함덕주(투수, 원주고)는 6000만원, 천영웅(투수, 인천고)과 송주영(투수, 천안북일고)는 각각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마쳤다.
두산은 10라운드까지 선수 10명을 모두 지명했지만 8~10라운드에 지명된 홍성은(진흥고), 고동현(야탑고), 계정웅(신일고)은 대학 진학을 결정했다. 한편 이날 신고 선수를 포함한 2013년 신인 선수는 구단 사무실에서 유니폼 및 장비를 지급 받은 후 사진 촬영 및 상견례 시간을 가졌다.
[사진=두산 베어스 신인선수들 ⓒ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