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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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3회 연장 확정…25일 종영

기사입력 2012.09.13 14:22 / 기사수정 2012.09.13 14:23



▲ 골든타임 연장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골든타임'이 3회 연장을 확정했다.

20부작으로 기획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은 원래대로라면 오는 17일 종영 예정이었지만 3회 연장이 최종 결정돼 25일 23회로 막을 내린다.

'골든타임' 관계자는 "남은 이야기들을 완성도 높게 마무리하기 위해서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등이 출연하는 '골든타임'은 종합병원 응급실 중증외상센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들을 담은 의학 드라마로 국내 의료계의 현실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SBS '신의'(9.8%), KBS 2TV '해운대 연인들'(9.9%)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골든타임' 후속으로는 조선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로 출발해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룬 '마의'가 방송될 예정이다. '허준', '이산', '동이' 등을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이병훈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이상우, 유선 등이 출연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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