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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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남자' 첫방, "몰입력 최고"vs"너무 빨라" 극과극 반응

기사입력 2012.09.12 23: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의 첫방송에 대해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2일 방송된 '차칸남자' 1회에서는 강마루(송중기 분)가 한재희(박시연 분)를 대신해 그녀의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징역 5년형을 선고받으면서 6년이 흐르는 모습이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이후 강마루와 서은기(문채원 분)의 운명적인 첫만남과 동시에 강마루와 한재희의 6년 만의 재회가 이뤄지며 1회가 마무리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그야말로 폭풍전개여서 그런지 몰입력이 최고였다",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흥미로웠다", "후반부로 갈수록 집중해서 봤다"고 스피디한 전개에 큰 호응을 드러냈다.

또 다른 시청자들은 "너무 빨라서 체할 것 같았다", "조금만 더 천천히 풀어줬으면 좋겠다", "6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뛰어버리면서 뭔가 내용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며 휘몰아친 초반의 극 전개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차칸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한 강마루(송중기 분), 그에게 거침없이 빠져드는 서은기(문채원 분), 사랑했던 마루를 배신한 한재희(박시연 분) 등 세 남녀의 격정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멜로 드라마다.

[사진=송중기, 박시연, 문채원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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