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김지수, 연출 김경희)의 새로운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사고뭉치 아들들의 극 중 캐릭터가 한층 강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첫째 아들은 셔츠가 찢어진 모습으로 등장해 난감한 표정을 선보였으며 둘째는 비에 젖은 채 고생하며 10년 째 친구의 약혼녀를 짝사랑 하는 '순정마초'의 모습을 보여줬다. 바람둥이인 셋째 서인국의 모습도 코믹하게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티저 예고편에서는 아들들 뿐만 아니라 아들들의 연인들 모습까지 등장해 앞으로 드라마가 펼쳐나갈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모조젖꼭지와 턱받이, 목마를 탄 코믹한 아들들에 비해 산뜻하고 단정한 모습을 한 연인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철없는 아들들이 치는 '사고'와 그 '사고'를 수습하는 연인들의 코믹한 관계가 이어질 것임을 예상하게 한다.
세 아들들의 결혼과 이혼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할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은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들녀석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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