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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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CF, 리얼한 연기력 과시…"기성용보다 낫다"

기사입력 2012.09.11 11:22 / 기사수정 2012.09.11 11:2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잉글랜드 QPR에서 활동하고 있는 축구선수 박지성이 아침 일상을 묘사한 CF에서 눈부신 연기력을 과시했다.    

6일과 9일, 박지성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면도기 브랜드의 두 가지 버전 CF영상이 공개됐다. 면도기의 차이가 남자의 아침을 바꾼다는 콘셉트의 영상이다.

6일에 공개된 영상은 '32세 회사원 박지성'을 콘셉트로 출근 준비를 하는 박지성의 일상이 담겨 있다. 그는 덥수룩하게 수염이 난 얼굴로 기상해 피곤한 얼굴로 면도를 하고 식사 대신 물 한 잔으로 끼니를 때우며 집을 나선다. 평범한 회사원의 일상이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한편 좀처럼 보기 힘든 박지성의 수염 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9일에 공개된 영상은 다르다. 깔끔한 얼굴로 기상한 박지성이 콧노래를 부르며 면도를 하고 커피와 과일로 아침 식사를 하며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집을 나선다.



무엇보다도 일취월장한 박지성의 연기가 시선을 끌었다. 그동안 각종 CF를 통해 어색한 연기력이 논란을 빚곤 했던 박지성이지만 표정이 한결 자연스러워졌고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다.

박지성 CF 연기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염이 좀 어색하지만 재미있다","기성용, 차두리를 능가하는 연기력이다","박지성, 풋풋한 발연기가 갑자기 그립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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