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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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병원' 수영 첫 등장 예고, '책상요정'으로 변신

기사입력 2012.09.11 10:3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제3병원'을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하는 소녀시대 수영이 '책상요정'으로 깜짝 변신한다.

오는 1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제3병원' 3화에서 첫 등장하는 수영은 비올리스트 이의진 역을 맡아 연기자 변신에 나선다. 이의진은 어릴 적 함께 지낸 김승현(오지호 분)만을 좋아하는 '승현 바라기' 캐릭터로 그 동안 무대에서 보였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이 공개한 이미지에서 수영은 마치 '책상요정'으로 다시 태어난 듯 책상 아래에서 다소곳이 앉아 한쪽으로 길게 땋은 머리와 순백색 블라우스, 그리고 크림 레몬 칼라의 롱 플레어 스커트로 순수한 이미지를 더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턱을 괴고 앉아 큰 눈망울로 책상 밖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서는 과연 누굴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오는 12일 방송되는 '제3병원' 3화에서는 수영의 첫 등장과 함께 응급센터로 발작을 일으키며 들어오는 여 환자를 사이에 놓고 양한방 의사들의 대립이 펼쳐질 예정이다. 종양이 뇌를 압박해 일으키는 성격장애로 의심되는 가운데, 여 환자의 입에서 튀어나오는 비밀스런 말들에 의사들의 얼굴은 사색이 된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승현이 환자를 살피러 다가가는 순간 양방의사들이 '신경외과 김두현 선생님의 환자'라며 그의 앞을 막아서 또 다른 갈등이 시작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수영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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