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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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김희선, 이필립 품에 안겨 오열…이민호는 바라보기만

기사입력 2012.09.10 23:17 / 기사수정 2012.09.10 23: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유은수가 장빈의 품에 안겨 오열했고 이를 최영이 바라만 보았다.

10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기철(유오성 분)은 공민왕(류덕환 분)과 최영(이민호 분)의 계획에 걸려들어 유은수(김희선 분)의 신병을 뺏겼다. 유은수는 가까스로 기철의 손을 벗어나게 되었지만, 미리 귀띔 없이 진행된 계획이었기에 유은수에게는 충격 그 자체였다.

유은수는 놀람과 피로감으로 완전히 지쳐버렸다. 최영(이민호 분)이 유은수의 모습을 확인하러 찾아왔지만 유은수는 차갑게 스쳐 지나갈 뿐이었다. 그리곤 최영에게 "당신 같은 사람에게 잡혀와서이게 뭐냐. 다신 내 몸에 손도 대지 말라"며 크게 화를 냈다.

그리곤 전의실로 달려가다 장빈(이필립 분)을 만났고, 그 품에 와락 안겨 오열했다. "나도 엄마가 보고 싶고 집에 돌아가고 싶다. 이 세계는 너무 무섭다. 여기는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니다"며 그간 쌓인 감정을 토해냈다.

유은수를 따라온 최영은 이를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유은수를 보며 함께했던 지난 시간이 떠올라 아파하는 최영의 모습이 시청자의 가슴까지 애틋하게 했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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