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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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조여정 바다에 빠져 …김강우 '통곡'

기사입력 2012.09.10 22: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조여정이 바다에 빠졌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11회에서는 고소라(조여정 분)가 남해(김강우 분)와 말다툼을 벌이다 바다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해는 소라가 최준혁(정석원 분)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오해 해 소리쳤다. 이에 소라는 그런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남해는 소라의 말을 믿지 않고 계속해서 소라에게 화를 냈다.

이때 소라는 구두가 로프에 걸려버렸고, 그 순간 바다에 빠져버렸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깜짝 놀란 남해는 자신도 바다에 뛰어 들었다. 겨우 소라와 함께 육지로 나온 남해는 정신을 잃을 소라를 보며 "눈 좀 떠. 최준혁이랑 잘되도 뭐라고 안할게"라고 통곡했다.

이어 소라가 눈을 뜨자 "살았구나. 내가 얼마나 가슴이 철렁했는데. 고마워"라고 기뻐하며 소라를 끌어 안았다.

하지만, 소라는 자신의 말을 믿지 않았던 남해에게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처럼 연기해 또 한 번 남해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준혁과 소라의 삼촌들은 소라가 바다에 빠진 것을 알고 크게 걱정하며 구조를 요청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여정, 김강우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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