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광로 사망사고 발생…쇳물 쏟아져 20대 직원 2명 사망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자동차 엔진 주물 공장에서 용광로의 쇳물이 쏟아져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8시에 전라북도 정읍시 북면 3공단 자동차 엔진 주물 공장에서 용광로의 쇳물이 쏟아져 20대 직원 2명이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주물공장에서 박모(27)씨와 허모(28)씨가 용광로에 쇳물을 붓기 전 온도와 불순물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쇳물이 쏟아져 사망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근로자들이 야간 근무를 하던 중 래들이 뒤집히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해당 공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용광로 사망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광로 사망사고, 너무 끔찍하다", "용광로 사망사고, 젊은 나이에...","용광로 사망사고, 아 어쩌면 좋아"라는 등 안타까워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