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은 19.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했던 시청률 16.4%보다 2.8%p 상승한 수치다.
'런닝맨'과 '1박 2일'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시청률 설전을 펼치고 있다. '1박 2일'은 '런닝맨'을 상대로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금주 '1박 2일'은 '런닝맨'을 O.7%p 격차로 좁혀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몸보신 특집 2탄이 전파를 탔다. '1박 2일'은 한우 쟁탈전, 잠자리 복불복 미션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7인 7답이라는 게임을 했다. 7명이 아는 지인에게 전화를 해서 상대방이 말하는 첫마디들이 모두 달라야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김승우는 아내 김남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남주는 "자기야"라는 애교 섞인 첫마디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주원이 한우를 못 먹자 자신이 직접 한우를 사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19.9%,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2'는 5.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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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박 2일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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