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삭발투혼 ⓒ KBS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박영진의 삭발투혼이 화제다.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체포왕'코너에서 박영진은 삭발한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경악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진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7년간 동상으로 산 형사로 변신하며 "겨드랑이털도 민다고 하던데 난 삭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진은 "이렇게 트로피로 7년 동안 돌아봤냐?"며 "다들 가발이라 생각하지? 진짜 밀었다"고 밝혔다.
이에 관객들이 놀라며 안타까워하자 박영진은 "이런 반응 얻으려고 민 게 아니다. 웃으려고 민 거다"고 덧붙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윤이 결혼을 발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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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