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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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희극 여배우들, 김영희 "만으론 20대, 아줌마 아냐"

기사입력 2012.09.09 23:19 / 기사수정 2012.09.09 23:1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콘서트 희극여배우들 코너에 김영희가 첫 출연 했다.

9일 저녁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희극여배우들에서는 개그우먼들이 등장해 자신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허안나의 자리였던 가장 왼편의 자리에는, '남녀토론'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영희가 앉아있었다. 그녀는 제일 먼저 입을 열며 "나는 아줌마가 아니다. 만 29세 꿈많은 아가씨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노안으로 인해 받았던 오해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신보라와 함께 산림청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사진을 찍던 중 산림청 청장과 만났다. 청장은 신보라에게는 악수를 청했지만 김영희에게는 "선생님 반갑습니다"며 두 손으로 공손히 인사했던 것.

그 외에도 그녀는 "자녀가 몇이시냐", "춘추가 어떻게 되시느냐"는 질문을 받는다며 자신의 나이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산림청 홈페이지에 내 침대 셀카를 투척하겠다"고 선포했다. 이어 공개한 그녀의 셀카사진은 그녀의 평소 방송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관객석을 술렁케 했다.

한편, 이날 박지선은 오나미와 함께 쇼핑하다가 오나미에게도 미모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경미는 이번엔 윤형빈에게서 살짝 화살을 돌려 나이트 웨이터 '돼지엄마'가 윤형빈 때문에 부킹을 시켜주지 않은 것을 고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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