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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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마지막회, 결혼식의 주인공은 누구? "기대감 UP"

기사입력 2012.09.09 20:24 / 기사수정 2012.09.09 20:24

방송연예팀 기자



▲넝굴당 마지막회 ⓒ KBS 넝굴당 방송 캡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러브라인을 그려내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전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윤빈(김원준)에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 받은 일숙(양정아)과 재용(이희준)에게 자물쇠 커플 목걸이를 선물하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이숙(조윤희), 세광(강민혁)앞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며 행복하게 미소 짓는 말숙(오연서)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통해 과연 어떤 커플이 결혼에 골인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

극중 윤빈은 일숙에게 사랑 고백을 했지만 한번 거절당했던 상황. 윤빈은 노래가 모두 끝나자 "이 노래는 제가 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입니다. 방일숙. 진짜 안되냐? 매니저로 말고. 내 여자로. 안되냐?"라고 고백해 일숙을 설레게 했다.

재용은 이숙의 집으로 무작정 찾아간 뒤 어른들 앞에서 이숙과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집까지 찾아와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재용의 적극적인 고백에 이숙이 결국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것. 이숙은 밤늦도록 차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재용에게 기습 키스를 건네며, 자물쇠 커플 목걸이를 선물하고는 "내가 고백하는 거에요. 내가 당신.. 많이 좋아한다고"라고 마음을 전했다.

말숙은 틈이 날 때마다 어른들에게 세광과의 결혼을 승낙해 달라고 애원했던 중 결국 청애(윤여정)로부터 "그래 해! 대신 결혼하면 넌 니 시댁 들어가서 사는 거야"라고 말을 듣게 됐다. 비록 어른들의 허락을 받지는 못했지만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까지 입어보며 결혼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비췄다.

그렇게 각각 다른 방식으로 달달한 러브라인을 이어가던 '넝굴당' 세 커플에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된 상황. 1년 후 '넝굴당' 가족들이 누군가의 결혼식장에 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그리고 결혼식장을 찾은 윤희(김남주)가 "신부 어딨어요?"라고 물으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과연 결혼에 골인하게 되는 커플은 누구일지, 단 1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어떤 결말이 맺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넝굴당 마지막회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넝굴당 정말 끝나는 건가요?", "과연 누가 결혼하는 걸까?", "시즌2 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옥(심이영)이 친엄마(홍여진)와 감동적인 '눈물 상봉'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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