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블랙홀 엄태웅, 잇단 게임 패배로 '꼴찌퇴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엄태웅이 게임 블랙홀임을 입증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몸보신 특집 제2탄이 전파를 탔다.

엄태웅은 마지막 일정으로 멤버들과 함께 사과 잎 따기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제작진이 멤버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1차 퇴근자를 가리겠다고 말했다.

구구단 게임을 해서 1차 퇴근자 4명을 가리고 나머지 3명은 잔업을 한다는 것. 평소 게임에 약하기로 유명한 엄태웅은 김승우, 차태현과 남아 잔업을 하게 됐다.

이어 2차 퇴근자 2명을 가리는 더하기 게임이 진행됐다. 엄태웅은 더하기 게임에서도 약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은 차태현의 '9+8' 공격을 넘지 못하며 꼴찌 퇴근자로 결정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지인 김남주, 김종국, 신지(코요태)가 목소리 출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엄태웅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