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응답하라 1997' 감상평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재형이 '응답하라 1997'을 본 후 김동률에 대한 감상평을 공개해 웃음을 주고 있다.
정재형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vN '응답하라 1997'을 시청한 후 절친 김동률을 깎아내리는 듯 한 감상평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형은 "'응답하라 1997'의 '니 아직 나 좋아하나?' 왜 이 말에 마음이 몽알몽알한 걸까? 그런데 거기 김동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가 나오니 제정신으로 후딱"이라는 글을 올렸다.
정재형이 말한 장면은 성시원(정은지 분)과 윤윤제(서인국 분)의 재회 신에서 나온 대사다. 성시원은 윤윤제에게 "니 아직 나 좋아하나?"고 물어보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이 장면에서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가 배경으로 흘러나왔다.
이는 평소 김동률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정재형의 재치가 엿보여 네티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모습이다.
한편, 김동률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소 과거 지향적인 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라며 '응답하라 1997'을 극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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