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춘자가 4년만에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졌다.
춘자는 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오늘밤'의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08년 발매된 '부밍(Booming)' 이후 오랜만의 컴백이었지만 춘자는 특유의 끼와 에너지를 발휘하며 무대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춘자는 자신의 매력 중 하나인 보이쉬한 스타일을 그대로 살린 의상과 뿔테 안경으로 '잘 노는 언니'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춘자의 새 앨범 타이틀곡 '오늘밤'은 일레트로닉 비트에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가 더해져 신나는 느낌을 주는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춘자가 즐기고 있는 스포츠인 '드리프트'(Drift: 코너에서 높은 탈출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운전자가 자동차의 컨트롤을 유지하면서 의도적으로 뒷바퀴를 미끄러지게 코너를 통과하는 기술) 모습이 등장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춘자는 지난 7일 신곡 '오늘 밤'을 발표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가온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