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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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오연서, 강민혁 가족들 마음 얻기 위해 '맞춤형 계획' 세워

기사입력 2012.09.08 21: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오연서가 강민혁과의 결혼을 앞두고 완벽한 맞춤 계획을 세웠다.

8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말숙(오연서 분)이 세광(강민혁 분)과 결혼을 하기 위해 세광의 가족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완벽한 계획을 세운 내용이 방송됐다.

말숙은 청애(윤여정 분)가 '결혼을 허락할 테니 세광의 집에 들어가서 살아라'라고 한 말을 세광에게 전하며 "우리 엄마가 그렇게 말할 줄은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세광은 "그런데 우리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당장 우리가 돈 한푼도 없는데 결혼 하면 정말 그런 일이 닥칠 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세광의 말을 듣고 있던 말숙은 "나는 그런 상황이 닥쳐도 세광씨네 집에 들어가서 살 수 있다"고 했고 세광은 그런 말숙의 말에 깜짝 놀랐다.

말숙은 "내가 세광씨의 가족들을 다 분석했다"며 "형수님은 가르치시는 걸 좋아한다"며 "내가 헛점을 보여서 가르침을 받고 감사한다고 표현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또 말숙은 "세광씨 어머님은 자신에게 잘해주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며 "순간 순간 기분에 맞춰 드리면 승산이 있다"고 얘기했다.

세광은 그런 말숙을 보고 "언제 그런 생각을 다했냐"며 고마워했고 말숙도 "내가 다 계획을 세워놨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웃으며 말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재용에게 이숙(조윤희 분)이 먼저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오연서, 강민혁ⓒ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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