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시즌제를 벗고 정규편성을 시작하는 tvN 'SNL코리아'가 첫 생방송부터 강력한 19금 웃음으로 나선다.
'SNL코리아' 제작진은 "크루들이 호스트를 맡은 '크루쇼'인만큼 다소 강도 높은 수위의 풍자와 섹시 유머까지 그야말로 '19금 웃음코드'를 모두 담아낼 예정"이라며, "뭘 좀 아는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TV쇼라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춰 파격적이고 아찔한 웃음과 재미를 선보일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크루쇼'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신동엽을 비롯, 장진, 고경표, 김원해, 이상훈, 정성호, 김민교, 정명옥, 김슬기, 권혁수, 한서진, 서유리, 오초희, 손보민, 장윤서 등 막강 크루들이 환상적인 라이브 쇼를 펼쳐낼 예정이다. 넘치는 끼와 개성, 탄탄한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크루들이 아슬아슬 수위를 넘나드는 파격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시청자들을 기대하고 있다. 신동엽의 합류와 섹시한 매력의 미녀 크루들이 대거 가세하며 19금 유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었던 터, '19세 이상'으로 시청등급을 확정한 'SNL코리아'가 선보일 첫 생방송에 기대가 한껏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신동엽의 본격 크루 데뷔식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신동엽은 섹시 유머 뿐 아니라 강도 높은 풍자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신동엽은 지난 시즌2에서 익살스런 표정과 맛깔스런 대사로 섹시 유머부터 신랄한 풍자까지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그야말로 '콩트의 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던 바 있다.
19세 이상 관람가로 시작하는 'SNL코리아'는 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SNL코리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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