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4인용 텐트 혼자치기는 가능한 걸로"

▲'T24 페스티벌'에 관한 국방부의 멘션 ⓒ 국방부 트위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24인용 텐트를 혼자 설치하는 것이 가능해지자 국방부도 놀랐다.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원초등학교에서 열린 소셜 페스테벌 'T24 페스티벌'에서는 네티즌 닉네임 'Lv7.벌레(이하 벌레)'가 혼자서 약 1시간 20여분 만에 24인용 텐트 설치에 성공했다.

당초 어렵다고 예상됐던 이번 행사가 성공하자 국방부는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4인용 텐트 혼자치기가 가능하냐는 멘션에 '힘들다'고 답한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 'T24' 페스티벌에서 'Lv벌레(닉네임)'님이 2시간 내에 성공하셨네요, 24인용 텐트 혼자치기는 가능한 걸로"라고 멘션을 남겼다.

앞서 SLR클럽 자유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는 의견 논란으로 시작된 '혼자서 24인용 군용텐트 치기'는 보름 사이에 주요 언론과 연예인들까지 관심을 갖게 되면서 대형 행사가 됐고 실시간 인터넷 방송 유스트림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