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이종현, 정은지 앞에서 폭풍 눈물 흘린 사연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씨엔블루의 이종현이 폭풍눈물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SBS '고쇼'는 송대관, 태진아, 지오, 이종현, 서인국, 정은지가 출연해 ‘튀어야 산다’는 주제로 다양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현은 "눈싸움에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즉석 눈싸움 대결이 진행됐다. 이종현은 엠블랙의 지오와 서인국은 차례로 이긴뒤 정은지와 결승전을 치뤘다.

정은지는 시종일관 애교 넘치는 눈빛으로 이종현과 대등한 눈싸움을 펼쳤다. 갑자기 이종현이 눈싸움 도중에 폭풍 눈물을 흘리자 정은지와 스튜디오의 모든 출연진이 당황스러워했다. 결국 눈물을 보이자 정은지가 눈을 감으면 이종현의 승리로 끝났다.

이에 이종현은 "에어컨 바람 때문에 눈물이 났다"며 "집념만 강하면 이길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눈물 장면만 잘 편집하면 서인국-정은지-이종현 3각 관계로 포장이 가능하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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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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