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연예계 쇼핑고수로 소문난 가수 조갑경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이 갖가지 쇼핑 비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에서는 그릇 세트를 싸게 사기 위해 공장까지 찾아간 조갑경의 '발에 땀나는' 사연이 밝혀진다.
이날 녹화에서 조갑경은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안 가본 곳 없고 못 사본 것 없다"며 글로벌한 쇼핑 비법을 공개해 함께 출연한 일반인 쇼핑고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MC김원희도 인정한 진정한 쇼퍼홀릭 김지연은 "앉은 자리에서 클릭 한 번으로 천오백만 원을 결제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 경험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 역시 사치가 아닌 자신만의 알뜰한 쇼핑 비결이었다는 사실을 설명해 스튜디오에 모인 여성들의 호응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갑경과 김지연은 스튜디오에 입고 나온 화려한 의상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사실을 잇따라 공개하며 주위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김지연의 럭셔리 의상이 모두 인터넷 쇼핑몰의 10만원 미만 저렴한 상품으로 구성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출연자들은 혀를 내둘렀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에 출연한 온오프라인 쇼핑 마니아들이 출연해 알짜 쇼핑정보를 공개한다. 해외사이트에서 국내 판매가의 3분의 1에서 절반 값으로 구매, 특급 배송까지 받는 '해외직구족', 하루 20시간 이상 홈쇼핑 채널을 애청하는 '홈쇼핑 VVIP고객', 14만원을 호가하는 유명 R사 그릇을 단돈 만원에 구입하는 발품 쇼핑 고수의 비결이 전파를 탄다.
7일 오후 10시, 12시 3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지연 조갑경 ⓒ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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