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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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한 주 앞당겨 만난다…13일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2.09.07 17:35 / 기사수정 2012.09.07 17:3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예정되었던 개봉일에서 한 주 앞당긴 오는 13일로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지난 3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전 언론 매체와 배급 관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시사 직후부터 왕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되는 천민이 진정한 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웃음, 찡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올해 최고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앞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오는 19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은 바 있다. 하지만 영화팬들의 뜨거운 호평과 주연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레드2'의 촬영으로 인해 오는 10일 해외 출국해야 하는 사정이어서, 사실상 주연 배우 없는 홍보 마케팅에 나서야 하는 일정인 점을 고려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시장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13일로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아온 대작인 만큼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피해 개봉 일정을 조정한 다른 영화들은 씁쓸한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배우 이병헌과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 장광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 실제 역사와 상상력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이끌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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