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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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만 100일 일기 프로포즈, "아내 화만 돋궜다"

기사입력 2012.09.07 12:11 / 기사수정 2012.09.07 12:11

방송연예팀 기자


▲ 최형만 프로포즈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최형만이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100일 일기를 쓴 사실이 공개됐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결혼 10개월차에 접어든 개그맨 최형만과 김혜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최형만이 100일 동안 일기를 써서 아내에게 선물하며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100일 일기장이 공개돼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형만100일 일기 ⓒ KBS 2TV

최형만은 "개그맨 권영찬이 아내를 얻을 때 천일동안 쓴 일기장으로 프로포즈를 했더라. 아내가 감동했다는 얘기를 보고서는 천일은 무리지만 백일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기를 썼다"고 설명했다.

최형만의 아내 김혜진은 "다른 분들은 모두 부러워하고 좋아하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예쁘고 달콤한 말을 기대했지만 그그런 것은 하나도 없고 오직 자기 얘기 뿐이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형만은 45살의 나이에 7살 연하 미모의 아내 김혜진 씨를 만나 한 달 만인 2011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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