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훈 아내 공개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문성훈이 방송 최초 아내와 아들을 공개했다.
NRG 출신 문성훈은 9월6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아내 변숙영 씨와 함께 출연했다.
문성훈은 2004년 NRG를 탈퇴한지 8년 만에 예능에 처음 출연했다. 문성훈은 "2011년 결혼하고 바로 아내가 임신하고 얼마 전 출산했다"며 5개월된 아들 문승제 군 사진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숙영 씨는 "남편을 2009년 처음 만났는데, 학창시절 H.O.T와 god 외에는 관심이 없어 누군지도 몰랐다. 그런데 인기 관리를 하고 싶었는지 노유민을 만나서 같이 일하는 동생이라고 나를 소개하더라. 서운해서 만나야 되나 말아야 되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문성훈은 "그 당시 내 마음에서는 정말 나의 여자친구가 아니었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이날 함께 출연한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 씨는 "당시 함께 있었는데 거짓말이다. 왜냐면 같이 일 도와주는 동생이라고 하기엔 너무 챙겨주고 화장실도 같이 다녀오더라"고 폭로했다.
노유민 또한 "과도한 스킨십을 하길래 조만간 신문에 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문성훈은 이날 아버지에게 간이식을 한 후 강박증에 시달렸던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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