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0.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했던 11.7%의 시청률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아랑사또전'은 이날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쟁 드라마 '각시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왈(연우진 분)이 아랑(신민아 분)이 불사의 몸이란 사실을 알게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홍련(강문영 분)으로부터 주왈은 "그 아이 마음만 얻으라"는 명령을 지시받았다. 이에 주왈은 아랑의 곁을 항상 따라다녔다. 은오(이준기 분)는 주왈과 아랑이 함께 다니는 것을 보고 "참 나 귀신이 연애를 하네"라며 혀를 찼다.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서서히 시작될 기미를 보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22.9%,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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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랑사또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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